지난해 환경기초시설 민간투자사업에서 1354억원의 정부예산을 절감했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은 2010년 환경기초시설 민간투자사업 11건에서 총 1354억원의 정부예산을 절감에 기여했다고 9일 밝혔다.
환경공단에 따르면 하수도 및 자원화 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전문인력의 현장경험과 노하우을 가진 환경공단이 민간기업에서 제안하는 설계 및 공사비, 운영비를 검토해 예산 효율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11건의 사업비에 대한 협상을 통해 총사업비는 물론 운영비, 임대료, 수익률 등을 최적화했다.
특히 화성시 하수도 시설 확충 민간투자사업의 경우 금융·회계·법률 전문가로 협상단을 구성, 사전 실무협의를 거쳐 화성시와 민간기업 모두를 만족시켰다는 평가다.
환경공단 관계자는 “환경공단은 민간투자사업 기본계획에 공사비의 적정성·설계 경제성 및 재무모델 검토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있다”며 “체계적인 운영 인프라 구축과 신뢰성 있는 사업비 관리를 통해 공공 환경시설 설치사업의 품질확보 및 예산절감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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