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기 전 포스텍(포항공대) 총장이 31일 25년간 지켜온 강단을 떠났다. 화학과 교수로서 1998년부터 2002년까지 제3대 총장으로 재임했던 정 전 총장은 이번 퇴임과 함께 2억5000만원의 발전기금을 학교에 전달했다.
정 전 총장은 지난 28일 퇴임기념으로 ‘케이컬 바이올로지(Chemical Biology)의 최근 동향’이라는 주제로 미니 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대학 측은 그를 명예교수로 추대했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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