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자금이 사흘만에 대량 순유출로 전환됐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18일째 자금 이탈이 지속됐다.
28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1천885억원이 빠져나갔다. 전주말 코스피가 40포인트 가까이 급락해 이틀간 순유입됐던 자금은 코스피가 다시 상승세를 회복하면서 1천억원이 넘는 순유출로 돌아섰다. ETF를 포함하면 1천605억원이 순감했다.
같은날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192억원이 빠져나가 18거래일 연속 자금 이탈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 2조7천668억원이 순감하면서 펀드 전체로는 2조9천655억원이 줄었다. MMF설정액은 지난 3일 이후 처음으로 67조원대로 떨어졌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가입금액+운용수익금액) 총액은 102조7천512억원으로 전날보다 8천198억원 늘었으나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317조7천258억원으로 1조7천410억원 증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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