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대표 이재우)는 교육 학습에 특화된 휴대형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 ‘P100 IPS’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은 WVGA(480×800)급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12.7cm(5인치) IPS 패널을 채택했다. ‘Study’ ‘Play’ ‘Life’의 주제별 공간개념을 도입한 새로운 사용자환경(UI)가 적용돼, 사용자가 직접 화면 배치를 구성할 수 있다. 또, EBS·이투스·강남구청 등 인터넷 강의를 지원하며, 영어 자막 해석도 바로 가능한 기능을 갖췄다. 가격은 16GB와 32GB가 각각 34만9000원, 39만9000원. 와이파이 지원 모델은 16GB와 32GB가 각각 37만9000원, 43만9000원이다. 와이파이·DMB 지원 32GB 모델은 47만9000원이다.
이상원 부장은 “P100 IPS는 아이리버가 2011년 선보일 ‘빅3’ 제품 중 하나로 선명한 해상도부터 학습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까지 학습효과를 극대화한 제품”이라며 “소비자의 까다로운 눈높이를 맞출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