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드비전(지사장 이민우)은 지난해 출시한 제품을 기반으로 올해 전방위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래드비전은 지난해 XT1000, XT1000 SMB 제품을 출시해 원스톱 솔루션을 위한 제품군을 강화했다. 올해도 이 같은 여세를 몰아 품질을 고도화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목표다.
래드비전은 최근 스코피아7.5 솔루션을 업데이트했다. 영상회의 단말기와 PC, HD영상과 문서를 서로 송수신한다. 다자간 영상회의를 가능케 할 뿐만 아니라 값비싼 텔레프레즌스 시스템과도 손쉽게 연동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모바일 환경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활용한 회의 참여가 가능해 스마트 콘퍼런스의 새로운 표준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특히 중소기업용 HD영상회의 솔루션인 스코피아 XT1000 SMB를 출시해 고가의 비용을 지불하지 않더라도 어느 기업이나 손쉽게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XT1000 SMB는 중소기업이 영상회의실과 PC를 같이 활용해 일대일 또는 다자간 영상·문서회의를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회사는 여기에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이용한 모바일 콘퍼런스와 컨트롤 기능도 제공해 상당한 인기를 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업과 고객지원 네트워크도 강화할 예정이다.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솔루션 관련 전문지식을 공유할 계획이며, 종합적인 트레이닝을 고객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합리적인 제품 가격 정책으로 영상 커뮤니케이션 시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더욱 강력해진 스코피아 제품으로 한국 고객들에게 최고의 UC 사용환경을 제공하며 항상 발전된 솔루션을 선보이고 고객 요구에 최적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될 수 있게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라고 각오를 내비쳤다.
◇인터뷰-에이탄 리브네 아태 총괄
에이탄 리브네 래드비전 아태 총괄은 “지난해는 혁명적인 전환점으로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스코피아 영상 커뮤니케이션의 코어 시스템과 XT1000 시리즈가 새롭게 출시됐다”며 “올해 새로운 10년을 시작하며 원스톱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영상 코어의 기술력을 영상회의 단말기까지 연장하는 등 보다 혁신적인 영상회의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올해 한국의 영상 커뮤니케이션 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고객이 요구하는 사항을 만족시키는 것만으로는 선두기업이 될 수 없다”며 “고객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가려운 부분까지 찾아서 제공함으로써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객 생활의 한 부분으로 영상 커뮤니케이션이 자리 잡을 수 있게 하는 데 모든 수고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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