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최근 계속되는 한파와 대설로 인한 채소류 등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청장, 소속기관장, 실국장 등 간부 및 전문가로 구성된 ‘한파·대설 대응 중앙기술지원반’을 긴급 편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채소 안정생산을 뒷받침하기 위해 긴급 구성된 6개 기술지원반은 지난 1월 24일 새벽부터 경기 남양주, 안성, 충북 충주, 충남 논산 등 3개도 6개 시군의 시설채소 농가를 찾아 현장기술지도 활동을 전개했다.
현장기술지도는 한파와 대설로 인하여 피해가 예상되는 시설재배 오이, 상추, 토마토, 딸기의 저온피해와 생육부진에 따른 대응기술과 시설하우스 내부의 환경관리와 시설안전 관리요령에 대해 집중적인 현장컨설팅이 이루어 졌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영농현장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기상상황에 따라 신축적으로 현장에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강구해 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채소 안정생산을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기자(jjlee@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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