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011-중견 · 벤처]CJ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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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인터넷(대표 남궁훈)은 올해 신규 기대작 라인업을 통한 퍼블리싱 확대, 자체 콘텐츠와 E&M 통합 시너지를 통한 글로벌 성장,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등 신규 시장 경쟁력 확보를 사업 목표로 정했다.

 올해 서비스할 신규 게임 라인업은 ‘스페셜포스2’ ‘얼로즈’ ‘엠스타’ ‘블러디헌터’ ‘마계촌 온라인’ ‘건즈2’ 등이다. 이외에도 3~4개의 게임이 추가로 예정돼 있다. CJ인터넷은 다양한 신작게임을 통해 기존 퍼블리싱 매출 확대 및 넷마블 서비스 라인업을 확대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글로벌 시장 공략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일본, 중국, 동남아 등 기존 시장 거점이 더욱 확대되고 북미, 유럽 등 신규 시장 진출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 인수합병(M&A)한 5개의 개발 스튜디오를 통해 높은 수준의 게임 콘텐츠 확보가 가능해 글로벌 진출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인다. CJ그룹의 E&M계열 통합을 통해 해외 네트워크와 문화 콘텐츠 등 인프라 활용을 통한 해외 파트너십 강화도 글로벌 시장 공략을 한 단계 발전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신성장동력으로서의 SNG 등 신사업도 박차를 가한다. 업계에서 가장 먼저 SNG 사업과 투자를 천명했던 CJ인터넷은 사내 30 TF 주도하에 신규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착실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 국내 유명 SNS와의 제휴를 통해 게임을 출시하여 국내 시장 경쟁력을 먼저 확보한 후, 국내 게임의 장점을 십분 활용한 게임으로 글로벌 SNG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CJ인터넷은 이러한 전략을 통해 2011년을 플랫폼과 트렌드의 빠른 변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게임사로 재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남궁훈 사장은 “퍼블리싱 강화 및 글로벌과 신사업에서의 경쟁력 확보로 업계 리더가 되도록 더욱 많은 노력을 진행하겠다”며 “CJ인터넷의 미션대로 세계 고객들이 게임을 통해 즐거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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