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수 STX회장, 올해 첫 출장은 중동지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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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X그룹은 강덕수 회장이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사우디아라비아·이라크 등 중동 5개 국가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출장에서 강 회장은 중동지역 주요 국가의 경제·에너지 관료와 차례로 만나 해당 국가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지난 21일(현지시각) 강 회장은 사우디아라비아 자잔 경제도시 지역에 들러 STX중공업이 짓고 있는 미니 밀 플랜트(Mini Mill Plant·고철을 녹여 쇳물을 만드는 제철 설비) 건설 현장을 둘러보고 현지에서 고용되거나 파견된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미니 밀 플랜트 발주사인 사우스스틸컴패니 임원과 만나 플랜트 2단계 확장 공사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STX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중동 지역에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지난해 STX그룹은 이라크와 대단위 플랜트 사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뒤 지난해 8월에는 이라크 국영 정유회사와 디젤 발전 플랜트 건설 계약을 맺었다. 이번 방문에서는 이에 대한 중간 점검도 이뤄진다. 지난 11월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라즈히 그룹과 폴리실리콘 생산플랜트와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을 위한 MOU를 교환한 바 있다.

 강덕수 회장은 “중동 지역은 STX가 굵직한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한 전략 시장”이라고 말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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