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대표 오창석)은 지난해 삼성전자와의 시큐리티 사업통합과 주력사업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대비 19% 증가한 3조 1979억 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157억원을 기록 소폭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2342억 원으로 전년대비 34.65% 증가했다.
삼성테크윈은 올 한해 주력사업 성장을 바탕으로 로봇·바이오·에너지 등 신성장 사업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큐리티사업에서 네트워크 보안제품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대하고 해외마케팅을 강화해 통합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항공기 엔진과 자주포 등의 방위사업도 신규 수주 물량 확보와 수익성이 좋은 해외 수출 비중 확대를 통해 높은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에너지장비사업은 공기압축기의 라인업을 확대해 수출 물량을 늘리고, 조선해양용 에너지 개발과 수주에 속도를 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한다.
한편 반도체 관련 사업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 전방 산업의 성장세가 약화될 것으로 예상, 관련 부품의 수율 향상과 강력한 원가 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하고, 반도체 장비도 고속기 칩마운터도 출시한다.
카메라모듈 사업은 고화소 제품의 물량 확보에 주력해 수익성을 높이고 신규 거래선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경원기자 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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