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미디어가 2차 전지용 양극활물질 소재 등을 집중 육성하는 내용의 200억원 규모 신규투자 계획을 밝혔다.
김재명 새한미디어 대표이사는 1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업설명회를 열고 “신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미세입자를 다루는 분체 기술과 필름을 코팅하는 도포 기술에 총 2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200억원 가운데 교체용 토너와 2차 전지용 양극활물질 등을 포함하는 분체 부문에 110억원을, 렌즈용 점착 테이프와 기능성 필름 등 도포 부문에 90억원을 각각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2차 전지 관련 부문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난 14일 일본 토다사(社)와 기술·영업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기도 했다. 투자재원은 차입을 통해 마련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신규투자로 작년 700억원이었던 AV매출을 2013년까지 200억원 내외로 줄이는 대신 분체 매출을 600억원에서 1200억원으로, 도포 매출을 300억원에서 800억원으로 늘리려 한다“고 설명했다.
생산이 확대되는 양극활물질용 전구체는 전량 삼성SDI에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로 LG화학 납품도 추진할 예정이다.
새한미디어는 2000년 워크아웃에 돌입한지 10년 만인 작년 11월 GS그룹 방계회사인 코스모그룹의 계열사 코스모화학에 인수됐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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