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올 영업이익 1000억원 제시

 대한전선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목표치를 각각 2조7000억원과 1000억원으로 제시했다.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은 30% 가량 증가한 수치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4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755억원으로 전년 대비 7.1%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이 회사의 매출액은 2조7049억원으로 전년 대비 19.7% 급증했다.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3% 늘어난 26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7737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날 대한전선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목표치를 2조7000억원과 1000억원으로 제시했다. 2012년과 2013년 매출액은 2조9000억원과 3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관측됐다.

 대한전선은 사업구조조정이 올해 상반기 중으로 마무리되면서 주력 부문에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고수익 제품인 초고압 전력케이블과 광통신 케이블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면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포석이다.

 연말 당진공장의 완공으로 생산성과 효율성 증가와 내년 이후부터 당진공장 이전에 따른 안양공장 임대료 부담이 사라지게 된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올해부터 보다 더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공략해 나갈 것”이라며 “올 연말 당진공장 완공으로 생산성 및 효율성도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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