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문 SNS 서비스인 트위터로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인포뱅크(공동대표 박태형·장준호)는 메시지 전송 전문 사이트 ‘엠앤 SMS(www.mnsms.co.kr)’에서 ‘엠앤 SMS 트위터 메시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최저 11.5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트위터에서 모든 휴대폰으로 문자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다. OK캐시백 적립 등 기존 엠앤 SMS의 각종 부가서비스 혜택도 그대로 받는다.
엠앤 SMS 회원이라면 누구나 트위터(@mnsms)에 별표(*)와 휴대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메시지를 넣으면 문자 메시지가 전송된다. 이때 휴대폰 번호 대신 엠앤 SMS에 저장된 그룹 주소록 이름을 입력하면 대량 메시지도 송신도 가능하다.
인포뱅크 미디어사업부 홍승표 이사는, “트위터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대량 문자 전송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보다 편리한 메시징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