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융합 솔루션 전문업체인 아이엔소프트(대표 황광익)는 최근 자신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작성한 사진과 글 등을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는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골드인시티(GoldInCity)’를 아이폰용과 안드로이드폰용 등 두 가지 버전으로 개발, 앱스토어와 T스토어에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이엔소프트가 개발한 ‘골드인시티’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위치정보를 기록하고, 기록한 정보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지인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한 앱이다. 현재 위치에서 주변 정보를 검색할 수 있고, 친구를 관리하거나 다른 SNS와 연동할 수도 있다.
반경 250~500m 이내의 장소를 검색해 등록되지 않은 장소는 ‘삽질’ 기능을 사용해 사진이나 장소에 대한 설명 등을 등록할 수 있다. 장소를 등록하는 활동을 통해 골드를 모으는 게임도 할 수 있다.
황광익 사장은 “골드인시티는 국내외 대형 포털들이 운영하는 ‘포스퀘어’나 ‘아임인’ ‘다음 플레이스’ 등과 경쟁하는 새로운 트렌드의 위치기반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향후 소셜커머스 영역으로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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