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텔레캅, 위치정보 강화한 개인신변안전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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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텔레캅(대표 신병곤)이 지도상의 위치정보를 활용한 스마트폰용 개인 신변안전앱 ‘케어콜플러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케어콜플러스는 위급시 위치정보를 문자로 전송했던 기존의 ‘케어콜’서비스를 확대한 것으로, 위치알림과 위급상황시 대처매뉴얼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위치알림 기능은 사용자가 귀가 예측시간을 스마트폰에 설정한 뒤 해당시간까지 도착하지 않으면 미리 지정된 연락처로 사용자의 위치정보가 통보된다. 비상시 휴대폰을 흔들면 지정된 연락처로 위치정보나 통화발신이 자동으로 연결, 위급상황을 알리고 구조 요청이 가능하고, 위치찾기 기능으로 상대방의 위치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KT텔레캅은 케어콜플러스에 교통사고나 화재사고 등 위급상황 발생시 대처요령을 알려주는 상황메뉴얼도 내장했다. 케어콜플러스는 현재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KT텔레캅 관계자는 “케어콜과 케어콜플러스 앱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기반의 개인 이동체보안 서비스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경원기자 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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