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유망 IT기업 8곳이 안테나 모듈을 장착한 아이폰 전용 케이스 등 첨단 기능으로 무장한 전자 신제품을 오는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출품,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선다.
4일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수)에 따르면 피플·티엠코리아·휴리아·비바코리아 등 인천을 대표하는 IT기업 8곳이 ‘2011 CES’에 참가,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신제품을 선보인다.
스마트폰용 FM 핸즈프리 전문업체인 시냅스는 올해 처음 CES에 참가해 안테나 모듈을 장착한 아이폰 전용 케이스, 충전과 핸즈프리 기능이 있는 거치대인 ‘스마트 스탠드’를 출품한다. 특히 ‘스마트 스탠드’는 아이폰의 동영상과 사진 등을 TV를 통해 볼 수 있는 기능을 구현,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전자교탁을 처음 선보여 미국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티엠코리아는 2년 연속 CES에 참가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이 회사는 특히 지난해 말 스위스 교구박람회에서 접촉한 바이어를 이번 CES에서 다시 만나 수출 협상을 벌이기로 한 데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골전도 헤드세트 생산 전문기업인 지디텍은 최근 사명을 휴리아로 바꾼데 이어 이번 CES 참가를 계기로 더욱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해 CES에 만난 바이어로부터 전시회 참가를 요청받은 CCTV 전문생산업체인 비바코리아도 CES를 계기로 보다 많은 수출 계약을 성사시킬 각오다.
이밖에 다른 참가 업체들도 첨단 기능의 신제품을 CES에 선보이며 CES를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진출할 교두보로 삼을 방침이다.
한편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CES에 참가하는 기업에 부스 임차료와 장식비 등 참가비와 운송비 일부, 통역료 50% 등을 지원했으며, 특히 업체당 100곳의 바이어를 발굴, 소개했다.
인천=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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