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쌍수 한국전력(KEPCO) 사장이 창립 50주년을 맞는 2011년 새해 최대 목표로 두 번째 원전 수주를 내걸었다. 원전 수출 국가 총괄기관으로서 첫 발을 내딛는 다짐인 셈이다.
김 사장은 3일 발표를 앞두고 미리 공개한 신년사에서 “세계 최고의 명품 UAE 원전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두 번째 원전 수주를 반드시 달성해야 하겠다”며 “수화력 발전 부문에서는 3건 이상의 사업을 신규 수주하고, 적극적인 자원개발로 발전연료 자주개발률을 지난해보다 10% 이상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적정 수익을 내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김 사장은 “비즈니스 관점의 사업 운영과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병행해 올해는 반드시 적정 수익률을 확보해야 한다”며 “7월 연료비연동제 시행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 준비와 합리적인 요금 반영 필요성에 대해 한목소리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세계 수준의 전기품질 유지와 상생경영 실천 △8대 녹색기술 개발 가속화와 기술 역량 강화 △혁신활동 가속화와 성과 중심의 경영시스템 정착 △가치 창조적 노사관계의 정립 등 6대 경영방침을 신년사를 통해 천명할 예정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