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포럼, 11일까지 녹색기후상 공모

 국회기후변화포럼은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성장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2011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공공, 기업, 자치, 시민, 학생, 언론 6개 부문이며, 각 부문 배출저감 기업, 녹색기술산업, 기초자치단체, 시민단체 및 개인, 학생 동아리, 공직자, 언론인 등을 뽑게 된다. 이달 중 1차 예심과 2차 본심을 통해 내년 2월 시상하게 되며, 김성곤 의원과 이회성 IPCC 부의장이 공동심사위원장을 맡고 각계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대상에는 국회의장상이 수여되고, 우수상에는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과 교육과학기술부·행정안전부·지식경제부·환경부 장관상 및 관련 상임위원회인 행정안전·교육과학기술·환경노동 위원장상이 주어진다. 장려상인 특별상에는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상이 시상될 에정이다. 11일까지 직접 신청이나 타인 추천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limateforum.or.kr)와 포럼 사무처(032-590-3431)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첫 제정된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지난해 2월 부안시민발전소 등 9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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