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 가격 비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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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이 대형마트·백화점 등에서 판매하는 생필품 가격을 검색 비교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생필품 가격비교’ 앱은 대형마트·백화점·기업형 슈퍼·편의점·전통시장 5개 유통업태의 전국 135개 매장에서 판매하는 우유·라면·돼지고기 등 생필품 240여종 판매 가격을 매주 업데이트해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스마트폰으로 품목별로 특정 지역 또는 업태 내에서 최저가로 판매하는 매장을 즉시 확인하고 현재 위치 기준으로 주변 판매점을 검색해 가격을 비교해 볼 수 있다. SK텔레콤이 운영하는 앱장터인 T스토어에서 ‘생필품’ ‘소비자원’ ‘가격비교’ 등의 키워드로 검색하여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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