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은 28일 본사 조직을 슬림화하고 사업소 조직을 통폐합하는 등 경영효율화를 위한 대규모 조직개편 및 보직 이동을 단행했다.
중부발전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본사의 경우 유사기능 또는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를 통합, 시너지를 창출하고 LNG 직도입 및 연료자원개발 추진을 위한 팀을 보강했다. 조직개편에 따른 여유인력은 해외사업에 활용토록 했다.
사업소는 핵심발전소인 보령화력 1,3발전소를 통합하고 인천화력의 기력발전소와 복합발전소를 통합하는 등 조직의 군살을 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중부발전은 조직개편에 따른 후속조치로 핵심직위에 대한 공모제를 실시, 책임경영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본사 일부 직위에만 시행하던 직위공모제를 본사 전부서와 사업소의 발전운영, 노무관리부서까지 확대해 본사 및 전 사업소 47개 직위에 대한 공개모집을 통해 보직을 이동했다. 실적이 부진한 부서장은 매년 성과 측정을 통하여 재신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남인석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인사는 작은 조직이지만 변화에 탄력적이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라며 “여유인력은 창조적인 조직으로 회사의 현안 사항해결, 성장동력 창출 등에 활용해 회사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전보 <1직급(갑)>
△기획처장 이정릉 △경영지원처장 장성익 △보령화력본부장 안경재 △서천화력발전소장 강영희 △보령화력본부 건설사무소장 이학순 △인천화력본부 발전소장 정영철 △제주화력발전소장 김관행 △현대그린파워 윤규한 △관리역 박중수 차동원 김기웅
<1직급(을)>
△발전처장 곽병술 △글로벌 전략실장 이덕섭 △글로벌 전략실 김신형 △건설처 행복도시열병합 TF팀장 나병제 △감사실장 염흥열 △보령화력본부 경영지원실장 김흥식 △보령화력본부 경영지원실 노무팀장 이인공 △보령화력본부 제1발전소 발전운영1팀장 유성종 △보령화력본부 교육원장 장철수 △보령화력본부 제2발전소장 고완찬 △보령화력본부 기술지원실장 박소민 △인천화력본부 경영지원실장 이창수 △인천화력본부 발전운영실장 이희상 △경영지원처 노사협력팀장 윤정환 △기획처 전략기획팀장 이윤섭 △기획처 IT전략팀장 안병석 △건설처 PM 양경호 △보령화력본부 제2발전소 발전운영1팀장 이상조 △발전회사 협력본부 파견 김일중 △상담역 이정호
<2직급>
△인천화력본부 건설사무소장 윤여균 △서울화력발전소 건설관리실장 고경열 △감사실 윤리경영담당 박종정 △기획처 전략기획팀 여창규 △기획처 경영평가팀장 인재만 △기획처 재무예산팀장 박익규 △기획처 재무예산팀 황장용 △기획처 정보관리시스템구축TF팀장 한필수 △경영지원처 조직인사팀장 한영언 △경영지원처 조직인사팀 방근운 △경영지원처 계약관리팀장 이영조 △경영지원처 연료자원팀장 이정균 △경영지원처 연료자원팀 이종국 △발전처 계획거래팀장 임오식 △발전처 계획거래팀 서남석 △발전처 안전운영팀장 최영일 △발전처 안전운영팀 최경환 △발전처 녹색경영팀장 한광수 △발전처 동반성장추진팀장 정승교 △글로벌전략실 김흥록 △건설처 건설기획팀장 김윤기 △건설처 기전기술팀장 이윤덕 △건설처 강화조력 TF팀장 김기화 △건설처 행복도시열병합 TF팀 송창훈 최수호 박형근 △글로벌전략실 사업총괄팀장 문석준 △글로벌전략실 사업총괄팀 김정환 △글로벌전략실 사업개발팀장 정의문 △글로벌전략실 사업운영팀장 유병육 △글로벌전략실 신재생사업팀장 김종필 △글로벌전략실 사업운영지원TF팀장 박영규 △글로벌전략실 집단에너지사업T/F팀장 이수형 △보령화력본부 감사팀장 임승관 △보령화력본부 제1발전소 발전운영2팀장 이종규 △보령화력본부 제2발전소 발전운영2팀장 안천수 △보령화력본부 복합발전소 발전운영팀장 변근희 △보령화력본부 팀장요원 전용운 김연광 △인천화력본부 팀장요원 김기창 조성준 유영복 윤철수 정창길 △서울화력발전소 팀장요원 최중옥 윤경현 성동석 △서천화력발전소 팀장요원 김진구 정재경 △제주화력발전소 팀장요원 정병선 △한국발전교육원파견근무 장영훈 △교육요원 이달재 김경수 이병훈 박영조 김현수 홍훈식
◇승격
<1직급(을)> △전재순
<2직급> △유민수 △김동준 △노웅환 △박명수 △연규완 △김용복 △정학희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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