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앤씨(대표 최상호)가 ‘의료용 모니터 및 특수영상 의료용 24인치 모니터’(제품명 MDRC-2124)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의료용 모니터 전문기업인 바코가 개발한 의료 등급 평판디스플레이(LCD)로 일반 제품보다 명암대조도, 고휘도, 넓은 시야각을 특징으로 한다. 백라이트 센서를 이용한 보정으로 균일한 화질을 제공해 병원 곳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디스플레이 포트를 제공해 다른 환경의 사용자에게 필요한 인터페이스 제공이 가능하다.
씨앤씨는 바코코리아의 영상의학과 판독용 모니터 국내 서비스 전담업체로 여러 의료용 모니터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핵의학과·병리학과·심장내과·흉부외과·안과 등 의료영상 모니터가 필요한 영역을 중심으로 MDRC-2124을 적극 마케팅할 계획이다.
최상호 사장은 “의료계에서 고화질 의료전용 모니터에 대한 요구는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다양한 진료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대화면 의료용 모니터가 많은 진료과 의사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