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북미법인인 넥슨아메리카에서 서비스하는 ‘메이플스토리’가 지난 22일(현지시간) 북미에서 최고 동시접속자수가 13만6000명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이달 초부터 진행한 ‘빅뱅’ 업데이트 이후 기록된 것으로, 빅뱅 콘텐츠가 최초 공개된 12월 초부터 최고 동시접속자수가 오르기 시작해 두 번째 단계 업데이트 후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국내에 먼저 업데이트된 빅뱅은 지난 여름 메이플스토리 역사상 최고이자 국내 온라인게임 신기록인 동시접속자수 41만6000명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다니엘 김 넥슨아메리카 사장은 “이번 성과는 메이플스토리 북미 서비스 5년 만에 달성한 쾌거로 향후 북미 온라인게임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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