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용 백라이트유닛(BLU) 전문업체 디에스엘시디(대표 이승규·오인환)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2010 고용창출 100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가 지난 2003년부터 운영해 온 ‘디에스어린이집’은 생산 인력 중 70%를 차지하는 여성 근로자의 출산 및 보육 부담을 덜기 위해 설립됐다. 아이와 함께 출퇴근이 가능해 여성 장기 근무자 증가에 큰 몫을 했다.
디에스엘시디 관계자는 “직원들이 직무에 전념할 수 있는 만족도 높은 업무환경을 제공하는 것도 기업의 역할”이라며 “직장이 곧 가정이라는 생각으로 임직원의 복지 향상에 힘쓰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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