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체 LIG넥스원(대표 이효구)은 6시그마 혁신활동을 통해 올 한해 4만9071시간의 업무시간을 절약하고 프로세스도 18.7% 개선됐다고 22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올해 혁신활동으로 이 같은 성과를 거두고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LIG아트홀에서 본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우수 혁신활동 사례를 치하하는` 송년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2부로 나눠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올 한 해 동안 수행된 본부장·임원·팀장별로 혁신과제 총 305건 중 7건이 우수혁신활동상에 대한 수상과 공연이 열렸다.
우수 혁신활동으로는 ‘조달판단기간 단축을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과 성과관리시스템(EVMS) 프로세스 개선과 상세 역할과 책임 정립(R&R)’ 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조달판단기간 단축을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은 실무에 적용해 업무처리시간 668분을 줄였고, 프로세스 효율화는 6.82% 향상 효과를 보였다. EVMS 프로세스 개선과 상세 R&R 정립`은 비가치 업무 시간 제거를 통해 리드타임 1315분을 단축, 7.22% 프로세스 효율과 시스템 오류율 감소를 달성했다.
LIG넥스원은 Lean 6 Sigma의 방법론을 토대로 혁신과제를 수행, 전사적으로 낭비제거 시간 4만9071시간, 18.7% 프로세스 효율화를 달성해 경영에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LIG넥스원의 주요 사업장인 용인 연구개발본부는 14일 송년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임직원들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고, 구미 생산본부는 오는 29일 송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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