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운 빅텍 회장이 내년 1월 3일부터 회사 경영에 복귀한다. 박 회장은 빅텍 창업주로, 현재 최대 주주이기도 하다. 지난 2008년 1월 대표이사 사임 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후 박 회장은 측면에서 회사를 지원해왔다.
박 회장의 복귀로 빅텍은 신속한 의사결정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경쟁우위를 향상하고, 민수사업 매출 확대 및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빅텍은 평소와 달리 지난 20일 이른 시점에 조직 개편을 완료했으며, 박 회장 복귀와 함께 임원 인사도 단행한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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