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중소기업 대상 스마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양 기관은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등 정책 발굴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세미나 개최 및 광고 등 홍보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양해각서 교환은 양 기관이 스마트워크를 국가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인식 전환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며 성사됐다.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창의적으로 일하는 스마트워크의 활성화가 스마트사회 혁명을 실현하는 핵심 수단”이라며 “단순한 근무환경의 개선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을 ‘똑똑하게’ 변화시켜 기업과 사회 전반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고급인력 확보와 이직 방지 등 스마트워크로 인한 효과는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스마트워크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중소기업의 스마트워크 도입·확산을 위해 관련 법·제도 정비 및 교육, 홍보 등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양해각서 교환이 중소기업의 스마트워크의 활성화에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보화진흥원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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