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어린이TV 21일 오후 2시
시공간을 뛰어넘는 환상적인 이야기와 클래식 음악이 함께하는 신개념 프로그램 ‘하모니:악기의 비밀이야기’가 21일 첫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대교어린이TV(대표 오석주)가 한국전파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3D 애니메이션이다. 하루 15분 분량으로 총 15편으로 제작됐다. 21일 오후 2시 첫방송을 시작으로 15회에 걸쳐 시청자를 찾아간다.
‘하모니:악기의 비밀 이야기’는 시력을 잃은 주인공 소녀 ‘하모니’가 우연히 악기의 비밀 세계로 빠져들면서 펼쳐지는 신비한 스토리를 다뤘다. 주인공 ‘하모니’의 여정을 따라가며 다양한 악기의 소리와 클래식 음악을 감상해보고 작곡가와 대화하며 친구가 될 수 있다. 시청하는 내내 여러 가지 악기와 클래식 음악 선율이 어우러져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층이 시청하며 즐겁게 음악을 공부할 수 있다.
박미경 대교어린이TV 방송콘텐츠사업부장은 “아이를 위한 ‘즐거운 놀이교육’을 원하는 시청자라면 ‘하모니:악기의 비밀 이야기’를 통해 보고 듣는 즐거움과 교육적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