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대표 김진범)는 국내 내비게이션 선두 기업이다. PDA에 탑재되는 전자지도에서부터 사업을 시작해 완성도 높은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와 고성능 하드웨어까지 구비하고 있다. 거치형·매립형 내비게이션을 거쳐, 최근에는 완성차업체와, 모바일 부문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아이나비 AE+는 1.3㎓ CPU를 채택해 빠르고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내비게이션이 차량 내 멀티미디어 기기로 발전하면서 CPU 성능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점점 용량이 커지고 있는 지도, 필수 기능이 되고 있는 DMB, 영화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안정적이면서 빠르게 구동시켜야 하는데, 저성능 CPU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팅크웨어 AE+는 1.3㎓ CPU를 바탕으로 확장성이 뛰어나다. 후방카메라 단자와 외장 GPS 안테나 포트가 추가돼 다양한 외부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특히 최신 ‘아이나비 SE 3.6’ 전자지도가 탑재돼 편리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그래픽을 제공한다. 직관적인 지도화면을 통한 정확한 길 안내와 다양한 경로탐색을 통해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도움을 준다.
아이나비 AE+는 여기에 조도센서가 탑재돼 주변 밝기에 따라 LCD 화면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다. 야간 주행이나 터널 진입 등 갑자기 주변 환경이 변할 때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
DMB 시청 시 별도의 채널 검색이 필요 없는 ‘자동채널 검색 기능’이 있고 외장하드 등을 연결할 수 있는 ‘USB 포트’도 내장했다. 주변의 소음에 따라 볼륨이 자동 조절되는 ‘AVC(Auto Volume Control)’ 기능도 제공해 운전의 편의성을 더했다.
오디오·비디오(Xvid)·노래방·게임·차계부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과 함께 아이나비 매뉴얼을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전자매뉴얼도 탑재됐다.
아이나비 AE+는 전면의 스탈릿 블랙 컬러와 함께 좌우 양쪽 투명 베젤에서 6개의 오렌지색 LED 불빛이 나와 세련되고 감성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AE+는 소비자가 불편해하거나 필요로 하는 부분들을 모두 해소한 최신 내비게이션”이라며 “프리미엄급 성능과 실속 있는 가격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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