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우수게임 9월상 · 11월상 선정

 지포레스트의 ‘아르고’와 블루페퍼의 ‘스티커슈팅스타’, 딘코의 ‘큐피드’가 ‘이달의 우수게임’ 9월상을, 에이피게임즈의 ‘그림으로 말해요’와 웅진씽크빅의 ‘워드 콤보’가 11월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들은 온라인게임부터 모바일게임, 보드게임까지 다양한 장르가 선정됐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17일 전자신문·더게임스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달의 우수게임’ 시상식에서 최영호 콘진원 부원장이 참석해 업체 대표 및 관계자들에게 상패를 주고 격려했다.

 아르고는 SF배경으로 미래와 과거를 넘나들고,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에 전략시뮬레이션과 일인칭슈팅(FPS)게임의 특징까지 결합해 차별화한 게임이다. 스티커슈팅스타는 스티커를 컨셉트로 독특한 디자인과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요소가 결합된 독특한 게임이다. 큐피드는 입체블록을 이용해 큐브를 빨리 맞추는 게임으로,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성 기능까지 갖췄다.

 11월상을 받은 ‘그림으로 말해요’는 터치기능이라는 스마트폰 환경을 잘 살려 직관적으로 즐길 수 있게 하고,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게임이다. 워드 콤보는 영어단어를 만들어 미로를 빠져나가는 게임으로, 쉽게 즐기는 게임을 통해 영어단어를 학습할 수 있는 교육적 기능이 돋보였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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