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행장 민병덕)의 인터넷홈페이지(www.kbstar.com)가 ‘웹어워드 코리아 2010’에서 ‘금융부문 통합대상’과 ‘UI이노베이션대상’ 2개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금융부문 통합대상은 은행, 카드, 증권, 보험 등 7개 분야가 속한 금융부문 전체 1위에 수여되는 상이며, UI이노베이션대상은 전체 수상후보 702개 사이트 중 사용자인터페이스가 가장 우수한 사이트에 수여되는 상이다. 국민은행은 또 올해 새로 신설된 모바일앱 부문에서도 ‘KB스타뱅킹’이 ‘모바일앱 마케팅부문 통합대상’ ‘KB스타플러스’가 ‘모바일앱 고객서비스 분야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국민은행은 지난 6월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거래를 아이콘 형태로 초기화면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이는 사용자 중심의 이용 편의성과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한 것으로 기존 상품 및 브랜드 이미지 홍보를 위한 영역을 최소화하고 고객요구 분석을 통해 고객 맞춤형 빠른 서비스 설정기능을 금융권 처음으로 도입했다.
고객들은 원하는 서비스를 쉽게 찾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만족도가 증대됐고, 이후 국내 은행들도 아이콘 형태의 빠른 서비스를 초기화면에 적용하는 등 은행 홈페이지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더불어 홈페이지를 통해 금융정보 외에 경제, 심리, 미술, 역사 등 7가지의 인문학을 다루는 ‘레인보우 인문학’ 서비스 신설과 유용한 생활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KB생활정보’ 서비스를 신설해 차별화된 정보까지 제공한다.
또 지난 8월에는 증강현실 기반 부동산 시세 제공서비스인 ‘KB스타플러스’를 출시, 스마트폰을 이용한 다양한 형태의 생활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KB스타플러스의 부동산 정보 제공서비스인 ‘스타뷰’는 KB국민은행의 신뢰성 높은 부동산정보를 별도 가입절차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에 보이는 실제화면 위에 부동산 정보를 겹쳐 보여주는 증강현실을 이용해 내 주변 아파트의 시세정보, 단지정보, 중개업소 등을 상세히 조회할 수 있고, 지역·가격·면적 등 맞춤형 검색 및 대출가능금액 조회에서 상담까지 이용 가능하다. 지난 4월 선보인 스마트폰 뱅킹인 ‘KB스타뱅킹’ 서비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빠른 거래 처리를 바탕으로 출시 7개월 만에 금융기관 최초로 가입자 수 50만명을 돌파하는 등 국내 스마트폰 금융서비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어 10월에는 게임요소를 가미한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폰 전용상품을 제공하는 등 혁신적인 금융상품을 선도하고 있다. 이 상품은 금융상품 최초로 계좌현황을 농장으로 형상화한 농장육성서비스가 제공된다. 농장육성서비스는 만기일이 가까워질수록 예금주가 선택한 동물수가 증가하며, ‘추천 우대이율’ 및 ‘아이콘 적립우대이율’이 연 0.1%P 증가할 때마다 나무 수와 먹이 수가 증가하여 계좌가 풍성해질수록 농장도 더욱 풍성해지는 것을 게임처럼 즐길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을 위한 진정한 혁신은 고객이 이용하기 쉽게 단순화하고 즐거움을 주는 것이라며 앞으로 대대적인 홈페이지 개편과 금융서비스, 상품의 혁신을 통해 고객은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금융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퀴즈를 맞힌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하는 ‘웹어워드 코리아 3년 연속 대상수상 기념 고객사은대잔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