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은우)은 9일 대전 과학관 세미나실에서 전북지역 3개 과학중점학교와 창의적 체험활동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과학관은 이번 양해각서 교환에 따라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돼 있는 전주제일고, 군산제일고, 이리고에 창의체험학습 프로그램과 과학교육 관련 지식 및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은우 관장은 “우수한 이공계 인력 양성의 요람인 과학중점학교와 과학관을 활용한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에 공동 노력할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과학중점학교와 보다 긴밀히 협조하면서 국립중앙과학관의 첨단 시설과 전시물 및 교육 프로그램이 창의적 인재 양성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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