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국내 모니터 첫 출시

Photo Image

에이서가 국내 모니터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에이서는 8일 LED 백라이트 모니터 ‘울트라 슬림 S243HL WLE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에이서가 작년 8월 국내 진출한 이래 모니터를 내놓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에이서 측은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를 위해 넷북과 노트북에 이어 모니터를 출시한다”며 “내년 초까지 4개 모델을 출시하는 등 모니터 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에이서가 이번 출시한 모델은 24인치 와이드 모니터 1종이다. 16대 9 화면 비율에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며 2개의 HDMI 포트를 내장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9만9000원.

에이서 모니터는 국내 낯설지만 세계 모니터 시장에서 상위에 속한다.

IDC에 따르면 에이서는 2009년 세계 모니터 시장에서 8.6%를 점유, 5위를 기록했으며 올 3분기 유럽, 중동, 아프리카에선 점유율 13.1%로 업계 3위에 올랐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Photo Image
Photo Image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