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가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내놨다.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싸이월드 일촌들과 간편하게 자신의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한 사진, 글 등을 공유 할 수 있는 위치기반 라이프로그 서비스 ‘싸이월드 플래그(CyworldFlag)’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싸이월드 플래그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자신의 위치 정보를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다. 기록된 정보는 플래그 애플리케이션(모바일)과 미니홈피 다이어리(유선인터넷)에 동시에 저장되며 C로그, 네이트커넥팅, 트위터 등을 통해 다양한 소셜 인맥에도 실시간으로 전달된다.
기존 싸이월드 관심 일촌은 친구로 자동 설정된다. 이 서비스는 현재 안드로이드용으로 먼저 출시됐다. 네이트 모바일웹과 유선인터넷에서도 이용 가능하며 아이폰에도 곧 서비스될 예정이다. 싸이월드 플래그는 또 이용자 반경 150m~1㎞ 내 다양한 장소 정보를 제공한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