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경기도 성대와 사회적기업가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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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경기도,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사회적 기업가 육성에 나선다.

삼성그룹은 29일 김문수 경기도지사, 서정돈 성균관대학교 총장, 이창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 사회적기업가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성균관대학교에 개설하는 내용의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교육운영과 자금지원은 각각 성균관대와 삼성이 담당하고, 경기도는 창업지원을 전담한다.

성균관대(S), 경기도(G), 삼성(S)의 영문 이니셜을 딴 ‘SGS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는 2011년 1월초 개강을 목표로 교육생 모집 중에 있으며, 1기당 3개월 주간 교육으로 운영된다.

성균관대는 앞으로 수원 자연과학캠퍼스에서 올 겨울방학부터 2년간 겨울방학 및 여름방학을 이용, 4기로 나눠 3개월 일정의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경기도는 1사-1사회적기업 결연을 추진하고, 경기복지재단 내에 가칭 사회적기업 지원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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