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발광다이오드(LED)용 검사장비 전문업체 티에스이(대표 권상준)는 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에 증권신고서 및 투자설명서를 제출,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절차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모예정가는 4만5000원~5만2000원(액면가500원) 수준으로 총 공모금액은 최소 365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은 총 81만2200주를 공모할 예정으로 다음달 23일부터 이틀간 청약키로 했다.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5일이다.
티에스이는 지난 1995년 설립된 업체로 반도체·LED 검사장비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이 높다. 지난해 매출 603억원, 순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 티에스이는 상장 후 사업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에 확대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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