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새로 제정된 방송통신발전기본법 시행에 대비해 ‘방송콘텐츠 진흥정책 자문위원회’를 구성,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방송통신콘텐츠를 포함한 방송통신발전 기본계획과 방송통신콘텐츠 진흥계획 수립에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전 세계적인 시장개방 추세에 따라 지금 같은 정부의 직접지원을 통한 진흥정책보다는 미국이나 일본처럼 공적인 펀드나 인프라 조성과 같은 간접지원을 통해 자립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조성 쪽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할 것을 주문했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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