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우리나라가 개발한 나노안전성 평가기술 2건이 세계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 나노기술위원회(ISO/TC229)의 국제표준으로 승인됐다고 16일 밝혔다. 국제표준에 성공한 기술은 ´나노기술-흡입독성시험용 흡입노출 챔버에서의 나노입자 모니터링´과 ´나노기술-흡입독성 시험을 위한 나노입자 발생방법´ 등이다. 이 기술은 나노물질의 주요 노출경로인 호흡기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데 활용된다.
지경부는 이번 국제표준 획득이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한 연구개발, 학계의 이론적 뒷받침, 정부의 사업지원과 국제표준 외교활동이 성공적으로 결합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기표원 안종일 신산업표준과장은 “앞으로도 세계 4위의 나노기술 강국에 걸맞는 나노분야 안전성 평가기술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융합시스템표준과 연계한 나노융합산업 촉진으로 나노분야의 세계시장을 선점하는데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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