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로직(대표 서광벽)은 올해 말 컨슈머용 멀티미디어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MAP) 4종 개발을 마치고 내년 말까지 순차로 양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8월 모바일TV용 멀티미디어 칩인 ‘루시’를 출시한 후 고선명(HD) 화질을 지원하는 모바일TV용 칩, 웹캠용 칩 등 컨슈머 기기에 들어가는 칩 4종 개발을 마쳤다. 웹캠용 칩은 H.264 코덱 디코더로 이미 출시를 마치고 내년 초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ARM9 코어를 사용한 칩(모델명:루카)은 블랙박스, 모바일TV용으로 쓰인다. 루시가 1080p, 초고선명(FHD) 화질을 지원했다면 이 제품은 720p 고선명(HD) 영상에 적합하다.
MID 등 휴대용 멀티미디어 영상 기기에 사용되는 칩은 ARM 코어텍스(Cortex8) 기반으로 제작했으며, 코아로직이 45나노미터(nm) 공정을 이용한 첫 작품이다. 내년 하반기부터 양산할 전망이다.
김한기 부사장은 “휴대폰용 칩을 만들던 회사에서 이제 컨슈머용 반도체 회사로 완전히 성격이 변화됐다”며 “내년 상반기 이후 실적 반등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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