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파워(대표 박기호)는 최근 진행된 50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공모청약 결과 100%의 쳥약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조달된 자금으로 내년에 크게 늘어나게 되는 배터리팩 물량을 원활하게 수급할 수 있게 됐다”며 “집어등·실외등을 중심으로 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와이즈파워는 지난 7월 전환사채 공모청약에서 낮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BW 청약 성공으로 다음달 시판을 준비 중인 휴대폰 무접점 충전기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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