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 굿네이버스와 빈곤아동지원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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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국제구호개발기구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와 손잡고 올해 말까지 ‘천사 날개를 달다’ 캠페인을 펼친다.

전국 222개 우체국에서 ‘천사선물 키트(kit)’를 구입하면 수익금 전액이 기부된다. 천사선물 키트는 천사 머그컵과 빈 유리병으로 저금통을 만들 수 있는 천사 저금통 병뚜껑, 나눔약속카드, 설명카드로 구성돼 있다. 천사 저금통 병뚜껑은 빈 유리병에 활용해 저금통을 만들어 동전을 모아 기부하면 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배우 김현주씨도 재능 나눔으로 참여한다. 천사선물 키트 중 80개에는 김현주씨가 직접 손바느질로 만든 컵받침도 포함됐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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