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D램에서 사상최대치인 40%대의 점유율을 기록한 반면 낸드플래시 분야에서는 점유율이 소폭 하락했다.
10일 시장조사기관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낸드플래시분야에서 전분기 대비 5.2% 증가한 20억29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전분기 대비 0.7% 포인트 하락한 39.7%를 기록했다.
도시바는 전 분기 대비 15.3% 증가한 18억21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려 시장점유율이 2.6% 포인트 상승한 35.7%로 삼성전자를 바짝 뒤쫒았다.
3위인 마이크론은 전분기 대비 8.6% 감소한 5억2200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데 그쳤다. 반면 하이닉스는 매출이 전분기 대비 21.4% 증가한 4억78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시장 점유율도 전분기 대비 1.1%포인트 상승한 9.4%를 달성, 10%에 근접했다. 3분기 낸드플래시 시장은 스마트패드, 스마트폰 수요 증가로 전분기 대비 6.9% 증가한 51억달러로 집계됐다.
업체별 매출액 및 시장점유율
단위 백만달러, 자료 D램익스체인지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3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4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5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6
삼성SDI, 2조원 규모 유상증자…“슈퍼 사이클 대비”
-
7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8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정기선·빌 게이츠 손 잡았다…HD현대, 테라파워와 SMR 협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