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기획]삼성 홍보관, 플레이그라운드 명소로 자리매김할 듯

 삼성전자는 10일 오전 광저우 아시안게임 최고 파트너로서는 가장 먼저 홍보관을 열고 현장의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내일을 위한 열정(Passion for Tomorrow), 하나되는 아시아인의 축제’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삼성 홍보관은 광저우를 찾는 관람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는 플레이 그라운드가 될 전망이다.

 천하구 천하스포츠센터 남쪽 광장에 마련된 삼성아시안게임 홍보관은 면적 446㎡ 위에 지어졌으며 아시안게임에 맞춰 12일부터 27일까지, 그리고 장애인 올림픽이 열리는 12월 12일부터 19일까지 일반에 공개된다.

 개관식에 참석한 후세인 알 무살람 OCA 사무처장은 “삼성전자는 아시아의 올림픽 스포츠 이벤트에 크게 기여했으며 이번 홍보관 역시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성공과 아시아 스포츠 발전에도 기여하는 바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 곳에서 삼성의 스포츠 후원 활동과 전략 제품을 전시해 자사의 혁신적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세계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3차원 입체영상 LED TV, 전 세계 이동통신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갤럭시S, 중국 시장에서 빠르게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디지털 카메라 NX100 등 삼성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상품을 중점 전시하고 방문객에게 제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시연해 자연스럽게 삼성의 브랜드와 제품의 친밀감을 높일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의 제품과 함께라면 아시안게임의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삼성은 브랜드와 제품 홍보 외에도 홍보관을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현지법인 제품 판촉과 홍보관을 연계해 세일즈 증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VIP 고객 및 유력 인사를 초청하는 등 삼성과 기업 및 고객 간 자연스런 만남의 공간으로도 이용할 예정이다.

 삼성은 이런 일련의 홍보관 활동으로 하루 평균 1만여명의 관람객 및 일반 시민이 찾고 총 17만명이 삼성의 제품과 브랜드를 접하게 되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 밖에도 역대 금메달 리스트 사인회, 삼성 어린이 과학교실, 중국 체조대표팀 초청, 방문객 행운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 관람객들의 발길을 홍보관으로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권계현 삼성전자 스포츠 마케팅 담당 상무는 “삼성홍보관을 찾는 모든 방문객이 삼성의 첨단 기술을 즐기고 풍요로운 미래를 꿈꿀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아시안게임을 즐기는데 삼성전자의 첨단 제품이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 홍보관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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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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