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에버(대표 김창근)와 다사로봇(대표 강석희)은 표준화된 개방형 로봇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용 모바일 로봇 `로미오-오프러스(ROMEO-OPRoS)`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로봇은 양사가 공동 개발했다. 로봇 개발에 공통적으로 사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표준 플랫폼인 `OPRoS(Open Platform for Robotic Services)`가 탑재됐다. OPRoS는 지식경제부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과제로 개발된 표준화된 개방형 로봇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컴포넌트 기반으로 개발돼 다양한 로봇 응용 소프트웨어의 장착 및 조합이 가능하다.
`로미오`는 연구개발 및 교육용 모바일 로봇 플랫폼의 양사 공동 브랜드로 다사로봇은 모바일 로봇 플랫폼 개발에 주력하고, 로봇에버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및 컴포넌트 개발 · 제품판매를 맡는다.
그동안 국내 학교 및 연구기관에서 사용되는 서비스 로봇은 해외 제품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 로봇에버와 다사로봇은 `로미오-오프러스`으로 외산 제품을 대체하고, 해외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다.
김홍주 지식경제부 로봇팀장은 “OPRoS는 국내 로봇 산업을 한 단계 위로 도약 시킬 수 있는 로봇 소프트웨어 기반 기술”이라며 “OPRoS가 세계 표준 로봇 소프트웨어 플랫폼의 표준으로의 채택도 기대되는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미오-오프러스는 오는 28일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0 로봇월드 전시회`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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