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코(대표 이지웅)가 안드로이드 운용 체계(OS) 기반의 `티빅스 플레이어(모델명 A1)`를 내놓는다. 지난해 말 애플 아이폰이 국내 시장에 소개되면서 애플 대항마로 급부상한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는 현재 스마트폰, 태블릿PC, PMP, 내비게이션, 스마트TV 등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디비코는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안드로이드 티빅스`를 오는 12월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시 예정인 티빅스 A1은 기존 티빅스가 가지는 플레이어 성능은 기본이며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다른 모바일 기기와 마찬가지로 오픈 API환경을 제공해 개발자가 손쉽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다양한 멀티 태스킹 기능과 3D UI구현도 가능하다.
디비코는 활용이 좋고 안정적인 안드로이드가 탑재된 티빅스 플레이어 출시를 위해 안드로이드 개발자 그룹, 관련 업계와 협력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지웅 사장은 “`안드로이드 돌풍` 상황 속에서 누가 실용적이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확보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릴 수 있다”며 "이번 제품 개발로 GPS와 폰 기능 API를 포함하지 않은 자바 기반 앱들은 즉시 티빅스 기반으로 동작하고 앱 스토어에 등록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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