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IT 융합 과 신기술로 무장한 21개회사의 제품들도 전시, 참관객들의 시선을 모았다. IT서비스업체인 동부 CNI는 죽전에 올 2월 완공한 IDC센터에 들어간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솔루션을 선보였다. 기존의 서버 스토리지 뿐 아니라 네트워크까지 가상화한 이 솔루션은 내년 1월경 본격 적용된다.
세종대 컴퓨터공학과는 RFID 기반 PMP용 응용 소프트웨어 등 차세대 PMP에 들어가는 콘텐츠를 출품했다. 건국대 아이패션 의류기술센터는 3D 스캐너와 디스플레이를 이용, 60가지가 넘는 신체 치수를 3분정도에 잴 수 있는 3D 바디 스캐너를 개발, 소개했다. 또 스캔으로 손을 재서 가장 적합한 골프장갑을 찾아주는 `글로브 아이디`라는 솔루션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무선이동통신기지국장비업체인 KMW는 3년전부터 개발하고 있는 LED제품군과 무선기술(RF)과 ED랑 융합한 제품을 내걸었다. 이 제품은 조명 기능을 하면서 AP 기능도 갖고 있는 융합제품이다.
레몬컴은 버스정보시스템을 개선, 버스가 나아가는 방향의 음식점 등을 소개할 수 있는 솔루션을 소개했다. 롤 투 롤 인쇄장비업체인 토바는 전자인쇄 품질을 높이고 가격을 낮추는 롤 투 롤(roll to roll) 방식의 새 제품을 선보였다. 메디슨은 국내서 처음 개발한 심장전용 초음파와 휴대형 초음파기기를 소개했다.
유비더스시스템은 디지털공간내 시스템을 통합관리하고 상황정보를 인지, 필요한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통합서비스 플랫폼 `유비 툴스(UbiTools)`를 출품했다.
또 프리젠테이션 발표자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참석자가 프리젠테이션 잘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솔루션인 `유비프레젠터(UbiPresenter)`도 선보였다. 폴리콤코리아는 회의실, 교실 등 회의 장소에 이용 가능한 HD 영상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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