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대표 박병엽)은 전략 스마트폰 `베가`의 후속 컬러 모델로 `골드브라운`을 비롯한 여성 타깃 `핫핑크`를 동시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골드브라운 컬러는 출시 시점인 가을과 잘 어울리는 그윽하고 따뜻한 색상으로 일반 휴대폰에서 볼 수 있는 익숙한 색상을 반영, 스마트폰을 친숙하게 느끼게 하는 효과를 줬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베가의 골드브라운 컬러 등장은 블랙, 화이트, 핑크가 스마트폰 색상 전부였던 현 시점에서 다양성을 높인 것과 동시에 차별화된 새로운 색상을 기다렸던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께 출시된 핫핑크 컬러 모델은 스카이가 업계 최초로 여성 타깃 스마트폰 이자르를 출시하며 여성 소비자의 호응을 얻었던 것을 반영한 것이다.
이용준 국내마케팅본부장은 “이번에 출시된 골드브라운, 핫핑크 컬러 모델을 통해 블랙&화이트로 양분화된 스마트폰 구도에 새로운 흐름을 불러일으키고, 독특하고 새로운 색상을 기다렸던 소비자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석기자 dskim@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