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4 · 아이패드에 `귀`를 달아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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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아이패드를 강력한 보이스레코더로 만들어주는 소형 핀마이크가 등장했다.

마치 안테나처럼 보이는 ‘i마이크’는 초고감도 비지향성(여러 방향에서 들리는 미세한 소리까지 반응)기능이 있다. 작지만 녹음감도는 -23dB이나 되는 고성능이다. 전자파•고주파•기계소음을 최소화하게끔 청동소재를 썼다. 3.5파이 4극 스테레오 미니플러그로 음성 전송 손실을 방지한다. 아이패드에 두꺼운 케이스를 씌운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했다. 강의나 인터뷰, 비즈니스 미팅 녹음에 요긴하다.

`i마이크`는 아이폰•아이패드 외에도 아이팟 터치 2•3세대, 아이팟 나노 4•5세대, 아이팟 클래식 120GB•160GB, 맥북(유니바디), 맥북프로(유니바디), 맥북에어(미드-09), 아이맥 등과 호환 가능하다. 3극 젠더를 꽂으면 일반 노트북PC등 애플계열이 아닌 제품에서도 쓸 수 있다. 상품가격은 3만4000원. 얼리어답터 상품 쇼핑몰 SHOOP(http://www.shoop.co.kr)에서 할인판매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김효연기자 collee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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