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릭슨(대표 이재령)은 미국 통신사업자인 `NWT엔터프라이즈`에 광가입자망 장비인 `이더넷액세스1100(EA1100)`을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LG-에릭슨이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파장분할수동형광네트워크(WDM-PON) 장비다. WDM-PON은 가입자마다 고유의 파장을 할당해 양방향으로 1Gbps 이상의 넓은 대역폭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차세대 광가입자망(FTTx) 시장에서 적합한 기술로 IPTV와 같은 방통융합 서비스에 적합하다.
NWT엔터프라이즈는 LG-에릭슨 솔루션의 도입을 통해 오는 4분기부터 미국 전역 가정 및 사업체를 대상으로 최대 1Gbps급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음성 · 영상 · 인터넷 통합 서비스인 트리플플레이 애플리케이션을 한 개의 광섬유만으로 개인 가입자나 방송사에 제공한다. 또 데이터 스토리지 · 게임 및 IPTV에도 크게 활용될 전망이다.
이재령 사장은 “LG-에릭슨의 WDM-PON 플랫폼을 미국 전역에 공급하게 됐다”며 “이번 공급을 계기로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에릭슨은 16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2010 FTTH 컨퍼런스&엑스포`에 참가해 EA1100 솔루션을 활용한 3D 트리플플레이서비스(TPS), 고화질 비디오 감시시스템 등의 서비스를 시연 중에 있다. 또 함께 개최된 `제1회 WDM-PON 포럼 워크숍`에서도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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