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남 영암에서 세계 최대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2010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가 국내 최초로 개최됨에 따라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직접 출전하는 자동차 업체들의 F1 관련 마케팅 행보가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시즌 F1에 참가하는 팀은 총 12개 팀이지만 이들 중 자동차 업체는 르노 · 페라리 · 메르세데스-벤츠 · BMW · 로터스가 전부다.
가장 활발한 업체는 모기업 르노를 지원하는 르노삼성자동차로 9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르노 F1팀 서포터즈`를 모집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르노 F1팀 서포터즈로 선발된 50명에게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그랜드 스탠드 티켓(1인 2매)과 르노 F1 액세서리, MP3플레이어 등이 지급된다.
이와 더불어 9월 10일부터 10월 16일까지는 `뉴 SM5와 르노 F1의 새로운 만남` 이라는 주제로 서울 코엑스, 부산 센텀시티, 광주 신세계, 경기 신세계, 일산 라페스타 등 5개 지역 야외 전시장에 뉴 SM5의 고급스러운 외관을 널리 알리기 위한 프리미엄 테마공간과, 르노 F1팀의 최첨단 기술을 소개하는 첨단 전시공간을 연출한 이색 로드쇼도 진행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자사의 AMG 모델을 구입한 고객 중 35쌍의 연인과 온라인을 통해 응모한 일반인 5쌍에게 F1 코리아 그랑프리 결승전 그랜드 스탠드 패키지를 제공한다. 이들은 메르세데스 GP 페트로나스 팀으로 복귀한 전설적인 F1 영웅 `미하엘 슈마허`와 팀 동료 `니코 로즈버그`의 주행을 서킷 바로 앞에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F1 머신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브리지톤도 9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예술의 전당 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 `포뮬러원-위대한 디자인경주(The Great Design Race)`전에 참가해 브리지스톤 타이어를 장착한 페라리 F1 머신과 최첨단 F1 타이어를 전시한다.
박기돈 기자 nodikar@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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