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포콤, 내비 부착 하이패스 단말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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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에 부착해 간편하게 사용하는 하이패스 단말기가 나왔다.

한국인포콤(대표 양광모)은 2011년형 신제품 하이패스 단말기 `내비 플러스(모델명 Hi-1600)`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내비에 추가로 부착해 사용하는 `기능 개선용 하이패스`로 국내에서 처음이다. 양광모 사장은 “내비가 있는 상태에서 하이패스 단말기를 추가로 설치하면 시거 잭에 연결하거나 매립하는 과정에서 차가 지저분해졌다”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이런 불편함을 덜어 준 내비 플러스는 USB 전원에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내비 전원을 이용해 배터리 교체 비용이 필요 없고 번거롭게 충전을 해야 하는 충전식에 비해 편리하다. 초고감도 수신률 무선 주파수를 사용하며 한국도로공사 인증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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