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을 통해 특허 관련 분쟁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된다.
지식경제부의 `선진기술특허대응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 회장 윤종용) 특허지원센터는 특허분쟁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모바일앱(m.ipac.kr) 서비스를 1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관련 모바일 앱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윈도모바일 등 모든 스마트폰용 OS를 통해 접속해 사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통해 특허분쟁 동향, 월간분쟁 리포트, 특허교육 · 세미나 신청 등 특허분쟁에 관한 빠르고 신속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메인 화면에서 한 번의 터치를 통해 콘텐츠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위젯 형식의 메뉴 배치와 컬러 분류로 사용자 편의를 도모했다는 설명이다.
진흥회 특허지원센터의 김성수 센터장은 “특허분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분쟁 정보를 편리하고 신속하게 실시간으로 활용토록 하자는 취지”라며 “분쟁 예보보고서, 분쟁 매뉴얼 등 깊이 있는 정보를 추가 제공함으로써 특허지원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